일상 816

오늘 하루 일과는 꽃과 맛집 그리고 부산으로 향합니다

눈부신 아침 햇살에 노랗게 핀 나리 꽃 민들래 출처 picture this 어플 오후 8시 10분까지 회의를 하고 광명역으로 짧은 시간에 가장 빨리 나오는 음식은 짜글이라고 해서 맛있게 스읍 거리두기를 기차는 아주 잘 지킨다 아직 두 시간은 더 가야하네요 밤차 타고 내일을 기대하며 기도하는 맘으로 날마다 숨쉬는 순간마다 마귀는 우리를 유혹하지만 슬기롭게 잘 헤쳐 나가야지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내일도 성실하게 일해야지 이제 좀 편하게 쉬면서 가야지 굳 나이트 오늘도 좋은 하루였음에 무한 감사

일상 2020.05.26

<성경공부>

364. 내 기도하는 그 시간 (1)내 기도하는 그 시간 그때가 가장 즐겁다 이 세상 근심걱정에 얽매인 나를 부르사 내 진정소원 주앞에 낯낯이 바로 아뢰어 큰 불행당해 슬프때 나 위로받게 하시네 (2)내 기도하는 그시간 내게는 가장귀하다 저 광야 같은 세상을 끝없이 방황 하면서 위태한 길로 나갈때 주께서 나를 이끌어 그보좌 앞에 나아가 큰 은혜 받게 하시네 (3)내 기도하는 그시간 그때가 가장즐겁다 이때껏 지은 큰죄로 내 마음 심히 아파도 참 마음으로 뉘우쳐 다 숨김없이 아뢰면 주 나를 위해 복주사 새 은혜 부어 주시네 (4)내 기도하는 그시간 그때가 가장즐겁다 주 세상에서 일찍이 저 요란한 곳 피하여 빈들에서나 산에서 온밤을 새워 지내사 주예수 친히 기도로 큰 본을 보여 주셨네 아멘  기도가 왜 힘드..

제라늄 2개 사가지고 왔지만 자주 갈것 같은 다육이 집

다육이 집에 이런 공간이 있어서요 차라도 한잔 할려고 했더니 차는 판매 허가가 되어 있지 않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책을 읽고 헌책과 새책을 살 수 있다고 합니다 무척 낭만적으로 보여요 klimt 책을 사려고 보았더니 35000원이네요 아~~ 봄을 맞이하여 요즘 나는 여유롭게 행복합니다 눈이 부시게 엄마와 아들이 독서를 해요 많은 분들이 이들을 부자가 되게 하면 좋겠어요 뭘 사야할까 고민하다가 제라늄으로 선택해요 돌아서 오면서 다시 뒤돌아보며 자주 올게요 혼잣말을... 올 수 있을까? 몇년 동안 지나다니며 오늘 처음 들렀는데요...

일상 2020.04.29

텃밭에 봄

햇살 쏟아지는 한 낮인데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어렵기도 하지만 미세먼지가 전년보다 적으니 바깥에서 숨쉬는 것이 너무 좋다 그리고 하늘도 맑고 피어나는 새싹들이 이쁘기만 하네요 책상에만 앉아 있다가 나와서 밭에 봄기운을 옮겨 봅니다 이제 점심먹고 왔어요 무얼 먹을까? 하다가 우리 둘이 마음이 같은 콩나물찜 ㅎㅎ 먹다 보니 매워서 ㅠㅠ 속이 쓰립니다 요렇게 예쁜 꽃들을 보며 속 쓰림을 달래 보려합니다 커피도 한잔하며 이 여유로움은 전에 근무하던 곳과는 비교도 되지 않아요 지금이 좋아요 새로 들어오는 신입사원들이 간혹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지만 잘 견디어 주기를 바랍니다 예전 같으면 제주도를 두번 정도는 다녀왔을 것 같은데 이제는 언제일지 모르는 일에 준비를 할 뿐입니다 아 ~~ 내일 부터 긴 연휴에 들어가요..

일상 2020.04.29

교회 갔다가 법원 사거리 튤립구경과 콩나물 해장국을 나눔

예배 후에 오랜만에 윤장로님 연락하고 콩나물 해장국 먹자고 하여 가는 길에 법원 사거리 이렇게 예쁜 튤립이 많이 피었어요 아무래도 꽃을 좋아하는 윤장로님 영향이 아닌가 싶어서 물어 보았어요 긍정 전에는 가게 앞에도 꽃이 많았는데 지금은 모두 꽃이 피고지고 없다고 합니다 우리 식사를 하려고 하는데 목사님 장로님들이 오셨네요 울남편 고맙게도 조용히 식사비를 모두 다 내 주어 고마워요 저렴한 콩나물 해장국이지만요 ㅎㅎ 사계절 중에 지금 4월이 가장 아름다운 듯해요 라일락 꽃이 피어나고 향기 가득합니다

일상 2020.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