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사이 봄이 성큼와 버린 시간 퇴근 길에 활짝 핀 꽃을 보고 놀라서 한장 조금 밝은 낮이었으면 더욱 환하게 보였을텐데 우리는 매일 기적을 경험한다 시간마다 다른 색상을 나무 막대기 같았는데 어느사이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작품이... 한올한올 신비한 꽃술 꽃 넘어 우리가 만든 세상 아파트 ㅋㅋ 산과 하늘은 신이 만드시고 도시는 사람이 만든다고... 둘이 어우러져 더욱 아름다운 세상 아! ~~~ 예뻐라 우리 사는 세상 힘들어도 이런 여유로운 시간에 힘을 얻어요 수년 동안 나에게 기쁨을 주는 군자란 솔로몬이 입은 옷도 이 꽃만 못하였다고 예수님 말씀하셨어요 뒷 베란다에서 가장 춥고 빛도 없는 곳에서 우리 예쁜 화초들 나를 미안하게 하네요 아유 예뻐라 ㅎㅎㅎ 알았어 빛과 바람이 그렇게 좋은거지? 예쁘게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