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처럼

인터미디어 극장 사이버네이티드된 삶에서 오는 특정한 좌절에는 사이버네이트드된 충격과 카타르시스가 필요하다 --백남준-- 백남준 연보 아트센터 앞 조형물 인터미디어 극장 입구 백남준 연보 정원속에 TV 코끼리 마차 삼원소 원 삼원소 사각형 삼원소 삼각형 일층에서 이층으로 올라가는데 이층에 예쁜 샵

분명 시작했는데 가수는 보이지 않는다 순간 조영남씨잖아 어딘가 뒤에서? 그렇게 생각하면서 혹시나 하고 옆을 보니... 많은 사람들은 무대만 바라보다 나도 모르게 소리내어 손을 뻗어 가르키었다 어머나 조영남씨가 우리 곁으로 오시네요 오셔서 의자 하나를 취하여 올라가시니 나도 모르게 그의 앞에 무릎을 꿇고 사진을 찍고 눈을 마주치고 손을 높이 흔들어 그의 팬임을 전했다 역쉬 우리 최고의 가수다 이제는 나이를 느끼게 하니 참 안타깝다 그래도 두시간 넘게 한번도 들어가지 않고 무대에 있었다 두번째 부르는 노래 사랑없인 난 못살아요 나도 18번인데 ㅋㅋ 옆에 있는 사람은 내가 이 노래 흥얼거리면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어차피 인생은 외로워 지난주 친구 만났더니 그러네요 나이드는 것 때문에 외롭다고요 멘트가 볼때 마..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 5층 그랜드볼륨 동서가 년말이면 해마다 좋은 공연표를 선물하여 준다 올해도 방금전 조카를 통해 직접 전달해 주고 가네요 고마워요 특별히 조영남씨를 다시 볼 수 있어 기쁘다

두산 아트센터에서 뮤지컬을 보았다 끝나고 정다운 분과 함께 종로를 걸었다 시간만 있으면 청계천도 보고 얘기도 하련만 너무 늦은 시간 아쉽지만 버스에 몸을 싣고 집에 간다 뮤지컬은 대형을 보아야 제맛 하지만 내용이 좋다 일행 중 한분은 눈물을... 집가는 중에 종각의 야경

몇가지 갖고 싶은 것이 있었다 작은 로스터 인도네시아 루왁 커피 100g에 삼만원 루왁 커피가 부드럽다 루왁 커피를 고양이를 통해서가 아닌 것 내가 정말 탐난 물건 로스터 아 생각만 하자

사람이 너무 많아요 티팟과 찻잔 샀어요 그리고 이 물건 사고 싶었어요 사야징 이것은 오만원 와인팩이다 소풍 갈때 좋을 것 같다 한팩당 오천원